아쉬웠던 호텔이
페이보릿이 되기까지
2019년 12월, 처음 파크 하얏트 교토를 찾았을 때 솔직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오픈 두 달째였습니다. 공간은 아름다웠습니다 — 토니 치가 설계한 건축, 산넨자카와 어우러지는 정원, 다모 나무 향이 가득한 객실. 하지만 서비스가 아직 공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웰컴 티를 다 마시기 전에 서둘렀던 체크인, 아침 조식 주문이 전달되지 않았던 실수, 룸서비스의 긴 대기 — 그것들이 큰 기대로 찾아온 여행에 작지 않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당시 이렇게 썼습니다. "너무 일찍 찾아온 것 같다. 시간이 지나 서비스가 완성된다면 교토 최고의 호텔이 될 것이다."
그 기대가 맞았습니다.
2022년, 3년 만에 다시 교토를 찾을 기회가 생겼을 때 — 주저 없이 파크 하얏트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이 호텔은 제 페이보릿이 되었습니다.
같은 공간,
달라진 결
같은 로비를 지났습니다. 향나무 테이블, 벽난로, 12월의 솔방울 트리 대신 이번에는 다른 계절의 장식이 공간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달라진 것은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공간을 대하는 직원들의 방식이었습니다.
체크인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웰컴 음료를 충분히 즐길 여유가 주어졌습니다. 개별화된 체크인 절차 — 아침 식사 취향까지 미리 확인하는 세심함. 3년 동안 이 호텔이 쌓아온 것이 느껴졌습니다.
파크 스위트
객실 안에 정원이 있습니다
이번 투숙은 파크 스위트 킹 베드. 일반 객실과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객실 안에 정원이 있었습니다.
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콘셉트, 지역 재료들이 현대적 공간에 전통적인 감성을 더하는 방식 — 그것이 스위트 안의 작은 정원으로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구성, 다모 나무의 풀 내음, 그리고 창밖으로 교토의 지붕선.
스위트 투숙객은 매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층 The Living Room에서 샴페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벽난로의 깜빡이는 불빛 속에서 하루의 마지막 햇살과 함께 샴페인을 마시는 시간 — 그것이 이 호텔에서 가장 좋아하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티 라운지 — 처음과 두 번째,
모두 가장 좋았던 공간
두 번의 투숙에서 한 가지가 변하지 않았습니다.
객실 전용 티 라운지는 여전히 이 호텔에서 가장 완전한 공간이었습니다.
교토의 전경이 다양한 각도로 펼쳐집니다. 굉장히 조용하고 한적합니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교토의 지붕선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는 것 — 처음 방문에서도, 두 번째 방문에서도 이 공간이 주는 것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전 이른 시간 이곳에서 하루를 시작하세요.
교야마토 카이세키
드디어 경험했습니다
2019년에 먹지 못했던 것을 2022년에 드디어 경험했습니다.
6대째 이어오는 카이세키 전문점 교야마토(KYOYAMATO). 유명한 찻집 소요테이를 포함한 역사적 건물들로 구성된 공간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보며 정성스러운 카이세키 식사를 받았습니다. 예약은 적어도 한 달 전에 해야 합니다. 당일 또는 단기간 예약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야사카(YASAKA) 테판야키도 경험했습니다. 야사카 파고다의 경관을 배경으로, 수상 경력의 요리사 캄페이 히사오카가 지역 재료로 만드는 요리. 교토 비스트로(KYOTO BISTRO)에서는 아사히야키의 수제 토기에 담긴 음식 — 그릇 자체가 이미 교토의 공예입니다.
다이닝만으로도 이 호텔을 다시 찾아야 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코하쿠 바
변하지 않는 것
2019년에도, 2022년에도 — 코하쿠 바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위스키, 사케, 진, 장인들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주류 컬렉션. 바텐더의 추천을 따르세요. 향긋한 허브와 함께 나오는 안주, 그리고 창밖의 교토 전경. 이 바에서의 저녁이 교토에서의 하루를 가장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해줍니다.
토니 치가
설계한 공간의 완성
처음 방문에서 이 호텔의 설계자가 토니 치라는 것을 알았을 때 놀랐습니다.
로즈우드 홍콩을 설계한 같은 손 — 콘셉트는 완전히 다르지만, 공간을 섬세하게 다루는 방식의 밀도가 같았습니다. 그 건축적 완성도는 서비스가 따라오지 못하던 2019년에도 분명했고, 서비스가 공간을 채운 2022년에는 더욱 완전하게 드러났습니다.
파크 하얏트 교토는 지금 교토에서 가장 먼저 추천하는 호텔입니다. 그 신뢰는 두 번의 방문에서 만들어졌습니다.
투숙
인사이트
스위트룸은 객실 안 정원 구성이 특별합니다 — 가능하다면 파크 스위트 이상을 선택하세요. 교야마토 카이세키는 최소 한 달 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야사카 테판야키도 사전 예약을 권합니다. 티 라운지는 이른 아침이 가장 한적합니다. 스위트 투숙객은 오후 5~6시 The Living Room 샴페인 아워를 놓치지 마세요. 교토 단풍 절정은 11월입니다. Away 하얏트 프리베 채널 예약 시 조식, 크레딧, 업그레이드 혜택이 보장됩니다.